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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10대 회장 선출

전국 223개 회원기관 대표 협력체 수장 맡아… 현장과 정책 잇는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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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4.02 13:43:11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된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 사진=관악문화재단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소홍삼 대표이사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은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한 기관의 운영 책임자를 넘어, 전국 문화예술회관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수요를 연결하는 역할까지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상호 협력 증진과 예술 유통, 국민 문화활동 지원 등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공직유관단체로, 지역 문화 현장과 중앙 정책을 잇는 대표적인 협력체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번 선출을 계기로 지역 문화기관의 역할에 더해 전국 문화예술회관 현장과의 협력 접점을 넓히게 됐으며, 공연·축제·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회장 선출은 연합회가 회장 선임 구조를 개편한 이후 이뤄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현장 의견을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의사결정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정관을 개정했으며, 소홍삼 대표이사는 이러한 변화된 체계 아래 선출된 첫 회장이다.

소홍삼 대표이사는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하기 전 의정부문화재단에서 25년간 근무하며 문화사업본부장, 문화도시센터장, 축제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운영위원과 경기지회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연합회 조직 운영에 대한 이해를 쌓아왔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받으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저서로는 「무대의 탄생」, 「축제의 탄생」, 「더 프로듀서」(공저) 등이 있다. 지역 문화 현장과 연합회 운영을 함께 경험해 온 만큼, 이번 선출은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인물이 회장직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소홍삼 대표이사는 당선 소감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안정화와 정상화를 넘어 재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고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기관장과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가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방향은 현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연결성과 공공성을 넓혀온 관악문화재단의 운영 기조와도 맞닿아 있어, 이번 선출이 재단의 대외 신뢰도 제고는 물론 역할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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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소홍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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