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4.06 14:42:12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업소는 다수인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건물위생관리업 등을 말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이·미용업 2,192개소,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311개소 건물위생관리업 213개소 등 총 2,716개소다.
자율점검은 영업주가 스스로 위생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생 관리 및 소독 ▲시설 및 설비기준 ▲행정 준수 사항 ▲금지 행위 준수 여부 등이며, 업종별 10~3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영업주는 강서구보건소 누리집(온라인서비스>인터넷 자율점검>공중위생업소)에 접속해 대표자명과 업소명을 입력한 뒤, 자율점검 항목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점검표를 바탕으로 ‘공중위생영업의 종류별 시설 및 설비기준’과 ‘위생관리기준’에 따라 적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만약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가 부적합한 업소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현장점검 대상이 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11월 2차 자율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영업주 스스로 위생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매년 2회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영업주들의 책임감 있는 실천으로 강서구에 신뢰할 수 있는 공중위생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