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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말마다 공원이 키즈카페로…파리·오목공원에 ‘야외 키즈카페’

파리공원·오목공원 2개소, 4~9세 아동 대상... 이색 테마형 놀이공간으로 다양한 놀이기구, 프로그램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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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4.10 09:18:25

 양천구, 지난달 개관한 ‘서울형 키즈카페 목3동점’에서 이기재 구청장과 어린이. 사진=양천구청
양천구,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테마별 놀이공간 조감도. 사진=양천구청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심 속 공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주말특화형 야외 키즈카페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달 11일부터 오목공원과 파리공원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는 공원 등에 조성되는 야외형 팝업 놀이시설로, 실내 중심의 키즈카페를 야외로 확장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 장소는 파리공원과 오목공원 2개소다. 파리공원은 4월 2·3째주, 5월 1·2·4째주 주말에, 오목공원은 5월 9일·16일·23일·30일(토)과 6월 7일(일)에 각각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회차별 2시간씩 하루 3회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4세부터 9세 아동이다.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천 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가능하고, 일부 인원은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양천구, 지난해 파리공원에서 열린 팝업놀이터에서 블록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사진=양천구청
양천구, 지난해 오목공원에서 열린 팝업놀이터에서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사진=양천구청

이번 야외 키즈카페는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체험 중심의 ‘테마형 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테마는 ▲뚝딱뚝딱 건축가 ▲와글와글 동물농장 ▲산불을 조심해 ▲신병교육대 ▲신비한 우주 등 5가지다. 각 공간에서는 역할놀이와 신체활동, 미션수행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축가, 소방관, 우주비행사 등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마련되며, 안전요원과 놀이활동가를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형 키즈카페’는 저렴한 이용료 외에도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돌봄 기능까지 갖춰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양천구는 현재 ▲목3동점 ▲목4동점 ▲신월3동점 ▲신월5동점 ▲신정4동점 ▲신정7동점 ▲신정7동 2호점 ▲신트리공원점 ▲오목공원점 등 총 9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달 중 신월7동점과 강월어린이공원점을 추가 조성해 총 1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야외 키즈카페는 테마별로 특색 있는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형 놀이·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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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이기재  야외 키즈카페  테마형 놀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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