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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1분기 영업익 110%↑…허희수 트렌드 전략 통했다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등 신제품 흥행이 매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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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4.14 15:21:46

허희수 비알코리아 사장. 사진=연합뉴스

배스킨라빈스가 최근 디저트 트렌드 전략을 반영한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14일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두쫀아 모찌 피스타치오’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의 매출이 크게 오르면서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이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배스킨라빈스·던킨 운영사인 비알코리아 매출과 영업이익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

이번 실적 반등에는 허희수 비알코리아 사장이 주도한 트렌드 중심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허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재해석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베스트셀러와 트렌드를 결합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확보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이다. 배스킨라빈스의 스테디셀러인 ‘엄마는 외계인’에 ‘두바이 스타일’ 트렌드를 접목해 피스타치오 리본과 초코 쫀떡볼 등을 더한 제품으로, 지난 2월 말 출시 후 22일 만에 누적 판매량 142만 개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베스트셀러인 ‘엄마는 외계인’의 동기 대비 판매량보다 30% 상회하는 수치다. 관련 숏폼 콘텐츠 일부는 조회수 765만 회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배스킨라빈스 매장 관련 이미지. 사진=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는 ‘두바이st 초코 피스타치오 블라스트’, ‘두쫀아 모찌 피스타치오’, ‘두쫀아 바움쿠헨’ 등 연계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관련 수요를 확대했다. 카다이프를 더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에 찹쌀피를 감싼 ‘두쫀아 모찌 피스타치오’는 일부 매장에서 품절되기도 했다. 이달엔 ‘두바이 크런치 봉봉’도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화제가 된 디저트를 브랜드만의 노하우로 재해석해 선보인 점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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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허희수  비알코리아  두바이  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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