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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도 경부軸 타고 달린다

경부고속도로 주변 신도시 계속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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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1호 ⁄ 2007.07.02 13:28:01

2기 동탄신도시 발표 이후 경부축 주변에 대해 수도권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강남권과 접근성이 비교적 좋은 경부축 인근은 꾸준히 인구가 유입됐다. 계속되는 주택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경부축을 중심으로 분당신도시가 개발됐으며 현재에는 송파신도시와 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 동탄신도시 등의 개발이 꾸준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경부축 인근에는 택지지구가 무분별하게 개발되면서 난개발이 문제가 됐고 그 중에서도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제2경부고속도로를 계획하고 있다. 또 화성(동탄)부터 용인을 연결하는 제 2외곽순환고속도로도 공사 중에 있다. 또한 분당선 연장구간과 환승역인 구갈 역에서 동백~에버랜드를 잇는 용인 경전철을 동탄신도시로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이는 분당선 연장구간을 거쳐 지하철 1호선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처럼 도로상황이 나아지면 향후 교통문제가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서울통근권역의 마지노선으로 불리던 화성(동탄신도시)밑 평택까지 그 권역에 포함될 수도 있으며, 경부축 인근에 아파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평택 더샵=미군기지이전과 분당 신도시급 규모인 528만평 국제평화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인 평택에 포스코건설이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사업지는 평택시 서정동에 최고 15층, 15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평형은 24평형부터 53평까지 구성된다. 이 지역은 국제무역업무센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마을, 외국인 전용단지, 외국대학 등이 유치된다. 서수원자이 = GS건설은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서 ‘서수원 자이’를 분양한다. 32평 단일평형으로 총921가구 중 6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2층~지상 15층 아파트 17개 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상떼리이크뷰 = 성원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중대형평형 아파트 ‘상떼 레이크뷰’ 를 분양 중이다. 기흥호수공원 바로 옆에 들어설 상떼 레이크뷰는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의 7개 동 345 가구로 이뤄진다. 평형 별로는 70평형 207가구, 80평형 138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기흥호수에서 30여m 거리에 있어 대부분의 가구가 기흥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수원시 망포동 신창건설 =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망포동 비바패밀리’ 아파트를 9월 중 분양한다. 평형은 39평부터 52평형까지 구성된다. 인근에 분당선 연장 및 영통~양재간 고속화 도로가 신설 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 마북동 대림산업 = 대림산업은 ‘마북2차 e-편한세상’ 45평형 단일평형으로 110가구를 11월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신갈 IC가 인접해 수도권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다. 또 분당선 연장선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은 죽전지구와 동백지구의 사이에 위치해 있어 두 택지지구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 동천동 삼성물산 = 삼성물산은 용인 동천동에 30~100 평형 2394가구를 지어 이 중 2100여 가구를 6월에 분양한다. 최고 30층 52개 동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단지다. 수지초입에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분당~내곡 간 고속화 도로 등의 이용이 쉽다. 화성시 동탄면 동양건설산업 = 화성 동탄 신도시에 주상복합 `동탄 파라곤` 278가구를 6월쯤 분양한다. 최고 44층 총 3개 동 규모로 58~99평형으로 구성된다.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공간으로 구성되며 테마형 옥상 정원과 각 동별 스카이파크와 휘트니스 센터와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신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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