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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대형개발호재 등에 업고 뜨나

제3연육교 착공으로 훈풍 받는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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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169호 김대희⁄ 2010.05.14 09:57:16

분양가 상한제 적용대상으로 대기업에서 진출하지 않았던 영종하늘도시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며 대기업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그동안 부진했던 영종도의 개발 일정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눈앞에 두고 새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개발계획에 착수 및 착공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영종신도시 접근성과 인천대교의 높은 통행료의 부담감이 영종도 개발의 적지 않은 걸림돌이 된 만큼 인천시는 현재 5500원인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영종지구 미개발지 개발 사업을 통해 나오는 이익금으로 1000원 대까지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3월 2일 밝힌 바 있다. 시는 영종도 매립과정에서 생성된 미개발지를 택지 조성 없이 시행자들에게 넘겨 얻는 수익 1조5000억 원과 시행과정에서 환수될 개발이익 5000억 원 등을 포함해 2조 원 이상의 개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총 약 9조2000억 원이 투입되는 영종브로드웨이에는 뮤지컬공연장 14개와 복합공연장 12개 등이 들어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복합문화단지로 개발된다. 인천시와 밀라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밀라노디자인시티의 첫 시설인 ‘트리엔날레 인천’ 전시관은 이미 작년 9월 개관했다. 오는 2017년까지 약 3조5000억 원을 들여 370만㎡ 규모로 전시장, 디자인학교 등이 조성된다. 8조 원 규모의 자산을 가진 세계적인 중국계 그룹인 리포그룹이 투자에 나선 운북 복합레저단지는 182만9900㎡ 면적에 레저, 비즈니스, 문화시설, 카지노호텔 등을 포함한 올인원(All-ln-One)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과 영종지구를 최단거리로 잇게 되는 제3연륙교 건설과 GS건설이 선정된 국내 첫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인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다음 달인 4월에 착공한다. 이 같은 영종도에 한라건설이 영종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영종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까지 11개 동 1365세대의 메머드급 대단지로 공급되며 101㎡(구 38평형), 115㎡(구 43평형), 139㎡(구 51평). 185㎡(70평형), 204㎡(77평)으로 구성된다. 또한 중심상업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고 단지 앞에 영종 브로드웨이가 조성돼 도보로 이용 가능한 만큼 문화와 레저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주변에 인천과학고, 국제고 등 특목고는 물론 지구 내 6개 초등학교와 4개의 중학교, 5개의 고등학교 등이 들어서며 외국인학교가 추진 중이다. 영종 한라비발디는 올해 11월부터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5%인 2000만 원으로 계약, 중도금 60% 융자(일부 무이자융자 및 이자후불제-평형대별로 다름)가 적용되며 입주 시기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지난해 공급된 단일지구 중 최대 규모이며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 원대로 송도국제도시의 평균 분양가(1260만 원)나 청라지구(1085만~1095만 원)보다 싼 편이다. 문의:032)424~0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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