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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신체디자인 운동으로 통증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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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192호 편집팀⁄ 2010.10.18 14:12:04

설준희 세브란스심혈관병원 심장웰네스센터장 / 운동치료클리닉 과장 지난 주에는 갑자기 허리 통증이 생긴 사람이 통증 발생 24시간 이내에, 또는 오래 누워 있어 근육운동을 하기 힘든 환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항중력 운동을 했다. 항중력 운동을 통해 중력에 저항할 수 있는 기초적인 능력을 길렀다면, 이제 더욱 허리의 균형을 잡아주고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 통증을 없애주는 △균형운동 △강화운동을 할 차례다. ·균형운동 우리 몸은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대칭 정도가 완벽할수록 건강한 사람이다. 여자들이 “나는 왼쪽 얼굴이 더 예뻐”라고 말하듯 보통 사람들은 좌우대칭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좌우대칭이 완벽할수록 더욱 건강하고 섹시하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증명돼 있다. 좌우 대칭이 망가진 사람은 성적으로 매력적이지 못하고, 건강이 망가지거나 병에 걸렸다는 증거가 된다. 균형운동은 이렇게 무너진 좌우 균형을 바로잡아 주기 위한 운동이며, 허리 균형운동은 허리의 균형을 잡아줘 허리 통증을 잡아 준다. 허리 균형운동은 허리의 양쪽을 균등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해, 근육과 관절을 안정시키고 균형있게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좌우대칭 완벽할수록 미남-미녀이듯 허리근육의 좌우대칭 완벽할수록 허리 튼튼 허리를 둘러싼 근육은 한쪽이 강해지면 반대쪽 근육은 약해지기 마련이고, 이렇게 되면 강한 쪽으로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허리 좌우 근육의 힘과 유연성이 항상 균형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운동을 해야 한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이 허리균형 신체디자인 운동을 하면 좌우균형이 회복되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운동을 3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3개월 동안 운동을 했는데도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다른 원인은 없는지 다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신체디자인 운동은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 균형운동은 △밤에 자기 전에 △아침에 눈을 뜬 뒤 침대에서 △집안 소파에서 △자동차 안에서 △사무실 의자에서 등 어느 곳에선 할 수 있다. 운동 횟수는 아래 제시된 운동을 10번씩 하루 3번 하면 된다. 균형운동으로 허리근육 좌우 균형이룬 뒤에는 강화운동으로 강하고 단단한 허리 만들어야

·강화운동 항중력, 균형 운동을 통해 허리 근육을 어느 정도 바로잡은 환자는 이제 연속 동작으로 구성된 강화운동을 통해 허리 근육을 튼튼하게 할 수 있다. 강화운동은 처음에는 능력껏 하되 허리가 강해지는 만큼 횟수를 늘려나간다. 최대치는 한 10번씩 하루에 최고 10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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