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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민정 한테 꽃까지?” 빅토리아 질투 폭발

“다른 여자에게 노래 부르면서 꽃까지 주면 결혼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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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07-208호 최인욱⁄ 2011.02.06 21:18:23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결2)‘에서 닉쿤(2PM)과 짝을 이룬 빅토리아(에프엑스)가 마침내 질투를 폭발시켰다. 5일 방송분에서 “그녀는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왜 노래 부르면서 영화배우 이민정에게 꽃까지 줬느냐”면서 닉쿤에게 따졌다. 그녀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일이라니까 이해는 한다”면서도 “나한테 장미꽃을 주고 또 다른 여자한테도 장미꽃을 주면 대체 누구랑 결혼한 것이냐”고 끝내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닉쿤은 이런 질투에 대해 남자가 취해야 하는 모범답안을 보여 줬다. 그는 “빅토리아가 질투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노래 부르면서 꽃까지 주는 건 내가 빅토리아라도 질투가 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여자가 질투를 할 때는 남자가 끝까지 부정하는 게 최고지만, 닉쿤 경우처럼 상황을 여자가 봤다면 남자가 바로 반성을 하는 게 정답’이라며 닉쿤이 대처를 잘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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