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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리플리’시청률 1위…이다해의 예측불허 거짓말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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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4호 성세경⁄ 2011.06.07 09:16:20

이다해의 예측불허 거짓말에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6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미스 리플리’ 3회가 시청률 15.6%(AGB닐슨)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미리(이다해 분)가 일본 총리 딸 유우(지연 분)를 데려오기 위해 스스로를 ‘동성애자’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호텔 a에서 쫓겨날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미리는 호텔 a에서 ‘동경대 졸업장’을 제출하지 않으면 출국명령이 떨어지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하던 상황. 우연히 만난 고아원 친구 문희주(강혜정 분)가 동경대 졸업자임을 기억해낸 장미리는 문희주네 집까지 함께 동행해 동경대 졸업장을 찾아냈고, 인쇄소를 찾아가 졸업장을 위조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장미리는 동경대 졸업장 위조를 위해 동분서주 하느라 자신이 맡은 투숙객에게 소홀했고, 이를 간파한 장명훈(김승우 분)로부터 구조조정을 당해 대기발령을 받게 됐다. 장미리는 억울하다고 장명훈에게 하소연을 했지만 장명훈으로부터 정곡을 찌르는 훈계를 듣게 되고 호텔 a를 그만두게 될 처지에 놓였다. 이때 일본 총리의 딸 유우가 호텔을 몰래 탈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미리는 유우를 찾으러 백방으로 돌아다녔다. 결국 유우를 찾아낸 장미리는 유우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유우를 호텔로 돌아가게 만들어야만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장미리는 “나도 동성애자야”라는 거짓말로 유우를 속게 만들었다. 장미리의 말이 거짓말인지 모른 채 그 말에 감동받은 유우는 호텔 a로 돌아와 장미리를 끌어안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장미리는 호텔 a회장으로 부터 칭찬을 받으며 호텔에 계속해서 남게 됐다. 호텔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던 장미리의 거짓말이 도리어 성공을 거두게 된 셈이었다. 시청자들은 ‘동경대 졸업장’을 위해 어린 시절 친구였던 희주를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 일본으로 추방당하지 않기 위해 ‘동성애자’라는 거짓말을 하는 장미리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송유현(박유천)은 고시원을 떠나는 마지막 날 장미리에게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며 관심을 표해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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