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호 
개그맨 이동규의 솔직 고백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SBS 공채 7기 개그맨 이동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은 개그맨 이동규가 쓴 글로, 그는 "성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보다 못해 글을 올린다. 많은 선후배들이 글을 올리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올리지 못하고 있는 줄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동규는 "코너가 아무리 재미있으면 뭐하느냐. 찍히면 못나간다. 성민이의 불성실이 논란이 되는데 전혀 불성실하지 않았다. 성민은 연습시간에 늦은 적 없으며 오히려 30분 정도 일찍 와서 대본을 정리했다"고 앞서 박승대가 성민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한 언급에 반박했다. 또한 이동규는 "진실을 공개하기로 했다. 진실을 왜곡하지 맙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승대에 찍히면 개그생활 끝인가보다" "더럽다 박승대" "아무리 동료가 억울하대도 권력앞에 입바른소리 하기 힘들었을텐데, 이동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성민은 자신이 모 개그맨 선배 때문에 2년간 SBS 출연정지를 당했다느 글을 올린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당사자인 박승대는 성민이 성실하지 못해 출연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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