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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공을 리듬있게 굴려 ‘퍼팅의 명수’가 되자

여자를 대하듯 달래고 어루만져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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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42호 김맹녕⁄ 2011.10.04 11:51:02

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겸 스포츠 전문기자 연습그린에서 골퍼들은 컵에 잘 붙이고 원퍼터로 직접 잘 집어 넣는다. 그러나 이들이 실제 그린에 나가면 겁을 먹고 쪼그라들어 짧거나 오버하기가 십상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욕심이 앞서기 때문이다. 퍼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리듬으로 퍼트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힘으로 공을 때린다거나 밀면 공은 홀컵을 지나쳐 버려 쓰리펏을 하게 된다. 내기 골프가 걸리면 골퍼들은 심리적 부담이 돼 리듬을 잃기 십상이다. 드라이버의 스윙은 점점 빨라지고 아이언 샷은 폭력적으로 변한다. 결국 공은 방향을 잃어버리게 돼 그린을 향하지 않고 벙커나 연못 같은 해저드로 향하게 된다. 퍼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오직 구멍에 넣겠다는 일념으로 홀을 공격하다 보면 그린의 빠르기나 컵의 위치 등을 충분히 파악하지 않고 치다 보니 쓰리펏, 포펏은 예사다. 모든 스포츠의 기본은 좋은 폼에 리듬 있는 동작이 가미될 때 이뤄진다. 당구-탁구-볼링-테니스-배구 등 공을 다루는 운동은 리듬을 잘 타야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 퍼트를 망치는 가장 나쁜 말은 ‘홀을 지나치지 않으면 공은 절대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네버 업 네버 인(Never up Never in)” 이론이다. 퍼트의 속성상 이론은 맞으나 아마추어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 명언을 대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무조건 홀을 지나치게 공격해 파(par)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홀의 상황에 따라 퍼트를 해야 한다. 평지에서는 홀을 지나가야 하지만, 오르막이나 내리막의 경우 홀을 지나치다 보면 다음 퍼트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퍼트를 잘하려면 리듬 있게 “하나, 둘, 셋”을 입으로 외치면서 천천히 리듬 있게 시계추가 좌우로 움직이는 것처럼 쳐야한다. 그러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퍼트는 여자를 대하듯이 해야 한다. 즉 어떤 때는 강하게, 때로는 연약하게 달래고 어루만지듯 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인생도 골프도 마찬가지로 리듬을 잘 타는 자가 승자가 된다. 9월 다섯째주 골프장 그린피할인 정보 네이버카페 - 골프몬 제공 http://cafe.naver.com/golfdcclub 회원제골프장 ① 남춘천cc - 10월 주중/주말 및 조조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18홀) ② 가평 프리스틴밸리cc - 10월 주중 그린피할인 이벤트, 10월 7일 까지 (18홀) ③ 양평 TPC골프클럽 - 10월 주중/주말 그린피할인, 10월 31일 까지 (27홀) ④ 블루원 용인cc - 10월 주중 그린피할인 이벤트, 10월 31일 까지 (27홀) ⑤ 예천 한맥cc - 10월 주중/주말 그린피할인 이벤트, 10월 31일 까지(18홀) 퍼블릭골프장 ① 동서울 레스피아 - 10월 주중/주말 그린피할인 이벤트, 10월 30일 까지 (9홀) ② 경주 안강레전드 - 10월 주중/주말 그린피할인 이벤트, 10월 31일까지 (9홀) ③ 안성 레이크힐스gc - 10월 주중/일요일 그린피할인 이벤트, 10월 15일 까지 (9홀) ④ 홍천 퍼블릭 - 10월 주중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18홀) ⑤ 떼제베 퍼블릭 - 10월 그린피할인 및 야간할인 이벤트, 10월 31일 까지 (9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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