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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바다를 넘기는 상륙 작전

그린 중앙을 노리고 평소 하던대로 스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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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47호 김맹녕⁄ 2011.11.07 13:00:25

훌륭한 골프를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군이나 기업에서 적을 공격하려면 작전이 필요하듯 골프에서도 마찬가지로 매순간 샷을 어떻게 해야 원하는 스코어를 낼지 궁리하고 연구한 후 샷을 해야 한다. 특히 그린 앞에 물이나 깊은 벙커가 있으면 더욱 조심하고 홀 공략 작전을 세워야 한다. 중급 골퍼가 되면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그린 위의 핀을 보고 무작정 공격을 하려들기 쉽다. ‘그린 키퍼’는 골퍼들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때로는 아주 미묘하고 어려운 곳에 핀을 꽂아 골퍼들의 기량을 테스트한다. 특히 그린 앞에 바다가 있고 티에서 그린까지 거리가 180야드가 넘으면 아마추어 골퍼들은 페어웨이 우드를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는 핀의 위치와 무관하게 그린 중앙을 향해 샷을 날려야 한다. 버디의 기회는 줄어들지 모르지만 안전하게 파(par)나 보기로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과신해 핀을 조준해 샷을 하면 성공적인 샷보다는 실패하는 샷이 더 많이 나온다. 그렇게 되면 예상외의 스코어가 나와 그날의 골프를 망치게 된다. 성경의 “욕심이 사망을 낳는다”는 구절 그대로다. 욕심은 인생이든 골프든 언제나 파멸을 가져온다. 두 번째, 긴장감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심호흡을 크게 하고 스윙 연습을 평소보다 한두 번 더해 템포와 리듬감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세 번째, 갑자기 스윙을 바꾸지 마라. 난코스라고 갑자기 오버스윙을 하거나 지레 겁을 먹어 하다마는 어정쩡한 스윙을 하면 샷을 망가고 공은 물속으로 “안녕”을 한다. 네 번째, 티의 높이를 평소 자기가 좋아하는 상태로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높으면 공은 치솟고 너무 낮으면 토핑을 하게 된다. “현명한 자만이 승자가 된다”는 손자병법의 첫 번째 원칙을 머리에 새겨 인생이나 골프에 적용하는 지혜를 가져야한다. - 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겸 스포츠 전문기자 11월 골프장 그린피할인 정보 ▶회원제골프장 ① 양평TPC골프클럽 - 11월 주중/주말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27홀) - 골프몬으로 문의 ② 중부cc - 11월 주중/주말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18홀) ③ 안성cc - 11월 주중/주말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18홀) ④ 일죽 썬밸리cc - 11월 비회원 주중/주말 그린피할인, 11월 30일 까지 (18홀) ⑤ 수원cc - 11월 주중 1부/2부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36홀) ▶퍼블릭골프장 ① 무주 안성 퍼블릭 - 11월 월요일/주중 1부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18홀) ② 스마트쿠 퍼블릭 - 11월 정식개장 및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27홀) ③ 인천골프클럽 퍼블릭 - 11월 주중/조조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까지 (9홀) ④ 포천 베어크리크 퍼블릭 - 11월 주중 조조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28일 까지 (36홀) ⑤ 크리스탈카운티 퍼블릭 - 11월 주중/주말 그린피할인 이벤트, 11월 30일 까지 (18홀) 골프몬 고객센터 T) 070-7013-4397 운영시간)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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