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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디자인 좀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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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6호 김금영⁄ 2013.05.13 14:41:22

‘디자인 좀 하십니까’ 노성진 지음 공간디자이너 노성진의 디자인과 삶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저자의 인생 자체는 창조적 디자이너의 삶이며, 생각 자체가 디자이너가 지녀야 할 철학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재능기부를 위해 힘쓰기도 했던 저자는 자신만의 개성과 철학으로 인간을 위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디자이너 노성진만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삶과 철학을 오롯이 담아냈다. 멘토프레스 펴냄. 1만3000원

‘콜드 그래닛’ 스튜어트 맥브라이드 지음, 박산호 옮김 아동 연쇄 살해범을 추적하는 수사가 펼쳐진다. 로건 맥레의 경사는 1년 전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큰 상처를 입고 가까스로 살아난 뒤 복귀한다. 그 무렵 세 살짜리 아이가 시체로 발견되고, 범인이 붙잡힌 다른 유아 성범죄 재판이 애버딘을 휩쓴다. 그러던 중 맥레이가 맡은 사건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급증하고 또 다른 아이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1만5000원

‘백치 아다다 외’ 계용묵 지음 지극한 순수함으로 문학의 이상을 추구한 계용묵의 중-단편소설집이다. 인간 본연의 모습을 담담하게 드러내 물질에 대한 욕망으로 상실된 인간성을 되짚어보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 책에서는 계용묵의 생애와 문학창작 과정에 비춰 18편의 작품들을 선정하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방민호 교수가 해설을 달았다. 재승출판 펴냄. 1만3000원

‘의도적 눈감기’ 마거릿 헤퍼넌 지음, 김학영 옮김 알고도 위기에 빠지는 뇌의 특성과 인간의 본성을 다각적으로 조명했다. BBC PD 출신 저널리스트이자 기업가인 저자는 건강검진 미루기나 배우자의 불륜에 눈감기 등 일상 차원의 문제들부터 성직자들의 아동 성학대, 정유 공장 폭발 사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같은 사회적 현상 모두 의도적 눈감기의 파장 아래 있는 일들이라고 이야기한다. 푸른숲 펴냄. 1만5000원 - 김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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