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밴드 '이선정밴드'와 모던록밴드 '압구정그런지'가 15일 오후 7시 홍대 라이브클럽 '킹오브블루스'에서 조인공연을 펼친다. 이선정밴드는 2011년 1집 앨범을 발매했고, 타이틀곡 '브레디크 더 월'(Break The Wall)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활발히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압구정그런지는 2011년 EP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올해 초 싱글 '바람일 뿐인데' '폭풍우 치는 밤에'를 발표했다. 이선정밴드와 압구정그런지는 각각 약 45분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번 공연에서 여성 싱어송라이터 함교현 씨가 오프닝무대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