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스타일 모르고 외식 창업 절대로 하지 마라’ 변상일 지음 창업을 앞둔 베이비부머와 외식 창업 후 경영 부진으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이다.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해온 저자가 디자이너의 감각을 살려 직접 창업과 컨설팅에서 얻은 오리지널 외식 창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특히 베이비부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경험 부족과 창업예산 부족을 ‘스타일’로 역전시킨 노하우를 알려준다. BG북갤러리 펴냄. 1만3000원
‘서비스의 신’ 가마타 히로시 지음, 김난주 옮김 저자 자신이 중심으로 돼 ‘서비스’에 관한 4가지 각기 다른 감동의 드라마를 보여준 책이다. 드라마 곳곳에서는 월트 디즈니의 말을 통해 미처 생각지 못했던 서비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준다. 오렌지빛 러브레터, 미아의 양심, 색 바랜 입장권, 희망의 가교 디즈니랜드가 말하는 ‘서비스의 신’의 실체를 만날 수 있다. 펭귄카페 펴냄. 1만2800원
‘작전코드 미라클 1, 2’ 강혜민 지음 30년을 주기로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열 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는 실험 프로젝트인 ‘미라클 프로젝트’. 철저하게 실험과 검사로 만들어진 아이들은 ‘미라클’이라 불렸고, 전원 1월 1일생이다. 국가가 계획한 틀에 따라 살아가야 하는 그들의 운명을 그리는 SF 소설이다. 인간병기 대국민 프로젝트 ‘미라클’의 열여덟 번째 생일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반디출판사 펴냄. 각 1만2000원
‘삶이 그림을 만날 때’ 안경숙 지음 낯익지만 낯선, 낯설지만 낯익은 80여 개의 그림을 소개한 책이다. 미술을 오랜 시간 감상해온 저자는 성실하고 차분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으로 그림을 우리의 삶에 초대한다. 전문적인 지식으로 위압감을 주거나 억지로 시선을 끌려 하지 않고, 독자들이 순수하게 그림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북웨이 펴냄. 1만2000원 - 김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