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일하고도 많이 성취하는 사람의 비밀 로라 스택 지음, 조미라 옮김 / 1만5000원 / 처음북스 펴냄 / 251쪽 어떻게 논리적으로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생산성을 제한하는 낡은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업무량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라고 말한다. 또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고 쓸데없는 데이터를 줄이며, 운명이라 생각하고 압도되지 말고,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하라 조언한다.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주된 메시지는 더 적게 일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그러면 일을 더 잘 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생산성 향상을 돕는 컨설턴트는 효율적으로 더 많은 일을 하라고 말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보다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해야 한다며, 이제는 적게 일해야 하는 시대라고 역설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은 여섯 단계로 세분화된다. 첫 번째로 어떤 일을 할지 결정하고, 두 번째로는 결정한 일을 하기 위한 스케줄을 잡는다. 세 번째는 집중하고, 네 번째로는 새로운 정보를 처리한다. 다섯 번째는 순환 고리를 채우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는 본인의 역량을 관리한다. - 김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