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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와 어쿠스틱의 만남, '댄쿠스틱' 눈길

서울예술전문학교 공연예술학부, 12일 정기 공연 및 졸업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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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3.12.11 13:27:16

서울예술전문학교 공연예술학부가 정기 공연 및 12학번의 졸업공연 '댄쿠스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댄쿠스틱'의 제작을 맡은 서울예술전문학교 공연예술학부는 공연예술과 대중문화 활성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공연예술 문화산업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학부이다. 이번 공연의 모든 제작 과정은 공연예술학부 12학번 학생들이 직접 구성하고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예술전문학교 공연예술학부의 정기 공연 및 12학번 졸업공연 '댄쿠스틱'은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어쿠스틱 음악과 역동적이며 활기 넘치는 댄스가 합쳐진 공연이다. 프로 밴드로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한 해오른누리 밴드의 콘서트와 공연예술학부의 댄스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서정적인 멜로디와 보컬마다 다른 빛깔의 목소리를 가진 해오른누리 밴드의 '어쿠스틱 음악'과 실용무용학과 학생들의 역동적이고 파격적인 '댄스 퍼포먼스'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지녔다. '댄쿠스틱' 공연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소외아동돕기, 사랑나누기 자선콘서트와 일본원전 자선콘서트 등 어쿠스틱 밴드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해오른누리 밴드의 콘서트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지난해 '제 15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대학부 단체경기, 독립만세운동 94주년 기념 '제 8회 전국무용대회' 개인전 및 군무 부문, '제 41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참가학생 전원이 개인, 단체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용무용학과 학생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안무연출을 맡은 현은지 학생은 이번 공연은 "기존 퍼포먼스의 틀을 깬 파격적인 무대가 될 것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학교생활'이라는 소재를 통해 대중들과 더욱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예술전문학교 측은 "대중과의 소통이 공통점인 두 팀인 만큼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음악과 댄스라는 상반되는 매력을 가진 두 장르의 시너지 효과로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기대해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번 공연에 대해 밝혔다. 한편 '댄쿠스틱'은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예술전문학교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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