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저널=왕진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11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토요 아트드라이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업사이클 작품을 제작, 전시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토요 아트드라이브’는 주5일 수업 도입에 따라, 어린이들의 건전한 토요일 여가 활용을 위해 2012년 시작된 주말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2015년 28개 예술단체와 전국 200개 지역아동센터가 매칭돼 연간 5000 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11일 동대문 DDP에서 2015 아트업페스티벌(시민참여형 업사이클 아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서울 정릉 지역의 아동·청소년 15명과 정크토이 아티스트 이대석이 함께 모여 회의를 거쳐 만들어낸 콘셉트를 바탕으로 공동 창작 작품을 제작 선보였다.
한편, ‘아트업 페스티벌’을 통해 전시된 이 작품은 행사가 종료된 후 북서울미술관에서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