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힙합, 스트릿댄스 등을 접목한 시도로 주목받은 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공연 개막을 앞두고 달달한 커플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하이츠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가기를 꿈꾸는 청년 '우스나비' 역의 양동근-정원영-장동우-키, 하이츠 밖의 세상을 동경하며 모든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 역의 오소연-제이민 커플 모습을 담았다.
그리고 니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며 니나와 사랑에 빠지는 '베니' 역의 서경수-김성규-첸, 하이츠의 자랑이라 할만큼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는 '니나' 역의 김보경-루나 커플까지 남녀 주인공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작품이다. 4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