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이 2년 만에 돌아온다.
200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2011년 한국 초연, 2013년 재연을 가졌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앞서 공연 연출자로 활동 중인 박칼린이 뮤지컬 배우로써 선택한 첫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 역시 초연과 재연에 연이어 참여했다. 이밖에 아들 게이브와 딸 나탈리 역을 한지상, 최재림, 오소연 등이 거쳐갔다.
이번 '넥스트 투 노멀'은 뮤지컬해븐의 박용호 전 대표가 제작사인 (주)에이리스트코퍼레이션(대표: 유주영) 공연사업부문을 대표해서 만드는 첫 번째 뮤지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12월 16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캐스트와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