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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우스 신성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레트로 변신

공연 개막 앞두고 레트 역할 위해 머리 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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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5.10.19 17:51:16

▲(사진=신성우 SNS)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최초 쇼트컷을 선보였다.


최근 신성우는 자신의 SNS에 쇼트컷 사진을 공개했다. 데뷔 이후 줄곧 긴 머리를 유지하며 원조 테리우스로 불린 신성우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주인공 레트 버틀러 역할을 맡아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르며 변신을 시도했다.


"쇼트컷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는 신성우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로, 지난해 뮤지컬 초연 공연을 14번 이상 관람했다. 더 완벽한 레트 표현을 위해 고민하다 머리를 잘랐다. 아직 낯설지만 다행히 생각한 레트 이미지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신성우는 뮤지컬 '삼총사' '잭 더 리퍼' '체스'에서 강렬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도 카리스마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레트의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전세계 12억이 관람한 동명 원작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올 초 국내 초연을 가졌다.


다시 돌아오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무대엔 김소현, 바다, 김지우, 남경주, 신성우, 김법래, 윤형렬, 에녹, 정상윤, 손준호, 오진영, 정단영 등이 오른다. 또한 '캣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연출가 한진섭, 국내 유수 아티스트 앨범 작업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알려진 김성수 음악감독 등 새로운 크리에이터 팀이 합류했다. 11월 17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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