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응용예술심리연구센터(이하 센터)가 기획한 '예술로 마음빚기'가 10월 28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노원구 지역 주민 및 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우울증 예방, 정서 안정을 목적으로 한 심리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다.
지나온 삶의 여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인생그래프' 음악극과 겨울연가 작곡가 데이드림의 피아노 연주, 이민우(안현초교 3학년) 바이올린 연주 등이 진행된다. 출연진 전원이 나와 '에델바이스'를 핸드벨로 연주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총감독을 맡은 김수림 대표는 "삶을 살면서 힘을 얻는 순간들을 예술로 역어낸 이미지 음악극으로 노원구 지역주민들과 함께해 기쁘다"며 "위안과 행복을 찾는 회복적 심리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0월 28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입장료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