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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랑, ‘이미지 코드: Contemporary Chinese Brush Painting’

중국 작가 추이쉬에타오, 양시아오 2인전, 9월 20~26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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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500-501호 윤하나⁄ 2016.09.07 11:34:54

▲추이쉬에타오, '빈센트 헬스 피지오테라피 메디테이션 패키지(Vincent health physiotherapy meditation package)'. 종이 위에 수묵 채색, 50 x 50cm. 2016. (사진 = 청화랑)


서울 강남구 삼성로에 위치한 청화랑이 중국 작가 추이쉬에타오(崔雪涛), 양시아오(杨潇)2인전 이미지 코드: Contemporary Chinese Brush Painting’을 920~26일 연다.

 

양시아오의 작품은 높고 푸른 산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얇은 선으로 묘사하며 나름의 독특한 산수화 기법을 선보인다.

 

추이쉬에타오는 어딘가 우울한 표정의 군상을 익살스러운 방식으로 그려냈다. 동양화의 먹과 물감을 이용해 작품을 만화처럼 귀엽고 풍부한 글과 도상으로 가득 채운 것이 특징이다.

 

▲추이쉬에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종이보드 위에 수묵 채색, 50 x 50cm. 2016. (사진 = 청화랑)

 

추이쉬에타오는 천진 태생 작가로, 천진미술학원 중국화계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북경문화부국운문화서화원 특별 초대화가, 예술시장화원 계약 화가, 북경공필중채화협회 회원부 부주임, 상해희곡인물화협회 회원, 위현용위서화원 예술고문을 맡고 있다.

 

양시아오는 산동 태생 작가로 현재 문화부 중국예술연구원 석사과정 중이다. 2009년 산동예술학원에서 장지민, 왕흥당, 당진 등 화가들의 제자로 일했고, 2013년에 중국예술연구원에 입학해 현재까지 석사 과정을 밟으며 화가 허준과 하가림의 제자로 있다.

 

청화랑 측은 격변하는 중국 예술계 속 젊은 두 작가의 수묵화 전시회를 통해, 중국 수묵화의 오래된 전통을 현대의 젊은 작가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이번 전시를 열게 된 이유를 전했다.


▲양시아오, '유_천(流_泉)'. 200 x 80cm, 종이 위에 수묵 채색. 2015. (사진 = 청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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