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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탄소경영 최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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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6.11.02 14:31:59

▲(왼쪽부터) 폴 디킨슨 CDP 영국본부 회장과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김선섭 현대차 상무에게 상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1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와 탄소경영 우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시상식에서 CDP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으며, 선택소비재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수상했다고 전했다.

CDP는 세계 90여 개국 약 6000개 기업의 친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 및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금융기관과 이해관계자들은 이를 기업 투자, 협력체결 등 다양한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CDP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고등급인 ‘A’를 획득한 기업은 총 193개로, 우리나라는 현대차를 포함한 14개 회사가 선정됐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CDP 한국위원회가 CDP에서 ‘A’와 ‘A-‘ 등급을 받은 국내 친환경 우수 기업들을 9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상이며 올해는 23개 회사가 수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6년 CDP 평가 최고등급 획득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정은 현대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향후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풀 라인업 구축 및 2015년 대비 평균 연비 25% 개선 ▲사업장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고효율 설비, 폐에너지·폐열 회수 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대차는 친환경 대표 차종인 전기차와 수소차의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전기차는 항속거리 증대 및 충전시간 단축 등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수소차는 세계 최초 양산화로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시스템 소형화 및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의 혁신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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