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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공유도시를 위한 국제 해카톤 'P.O.S.T. HACKTHON 2016'

전시 및 피날레 11월 6~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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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하나⁄ 2016.11.04 18:34:58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 공유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아트센터 나비는 기술적 상상력을 통해 개인과 공유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갈 다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친환경 공유 도시를 위한 ‘P.O.S.T.(Prototyping Of Sharing Eco City with Technology) 해카톤 2016’의 결과물을 1164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 알림 1관에서 공개한다.

 

아트센터 나비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사회혁신담당관 공유도시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국내외 총 30여 명의 팀원들이 무박 3(50시간)로 진행한 해카톤 작업의 결과물을 116~7일 이틀간 전시한다.


▲해카톤 작업의 현장 사진. (사진 = 아트센터 나비)

 

해카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시간 동안 아이디어 제안부터 제작을 완수하는 개발 마라톤이다. 벌써 10회를 맞이하는 온 나비 해카톤(Nabi Hackathon)은 융복합을 지향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현시대를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노력과 새로운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는 창조성, 그리고 이와 같은 의식을 공유하면서 대안을 찾아가는 실험과 성찰을 이어오고 있다.

 

공유와 에코 테크놀로지를 키워드로 하는 이번 해카톤은 미디어 아티스트, 바이오 해카, 메이커, 크리에이터,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미래 도시 환경에 대한 창의적 시도 및 대안을 모색했다.

 

공유 도시를 향한 참여자들의 시도는 누구나 쉽게 내가 원하는 것들을 공유하게 도와주는 위치 기반 커뮤니티 맵핑, 음악을 통해 발생되는 즐거운 움직임과 이를 또 다른 공유 에너지로 활용하는 인터랙티브 사운드 스트럭쳐, 바람 에너지를 이용하여 도시와 공생-기생의 관계 맺기를 시도하는 로봇, 자전거와 태양열 배터리를 통해 관리와 이동이 가능한 수경 가든 등 실천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현됐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현된 결과물을 통해 가까운 미래의 공유 도시풍경을 상상할 수 있다.

 

해카톤에 참여한 작가(해외 작가 3, 국내 작가 5)는 다음과 같다. 

Marc Dusseiller(스위스) Marketa Dolejsova(체코) Lai L-Cherm(대만) Masato Takemura(일본) Matsuda Yu(일본) People’s Architecture Office - James Shen(미국) Xu Xi(중국) Gangjian Cui(중국) 양원빈(한국) 현박(한국) 경계없는 작업실(한국) I.V.A.A.I.U (한국) 코드포인천 - 홍대의, 김미연, 화지민, 유호균, Mike, 오시영(한국)

 

전시에 앞서 도슨트 투어 및 최종 발표회가 1164시부터 530분까지 이어진다. 또한 아트센터 나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회 현장을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해카톤 작업의 현장. (사진 = 아트센터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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