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 린케이가 프랑스에서 초청 전시회를 연다.
프랑스국립예술협회 한국대표부 세계평화예술인협회 APA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을 맞이해 2016년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카루젤 루브르 홀에서 열리는 프랑스 국립예술살롱전(Salon SNBA 2016)에 린케이 작가를 선정해 초정 전시회를 가진다.
뉴욕에서 파인아트와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한 아티스트 린케이(Lynnk)는 유학 후 미국에서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웨딩드레스로 유명한 베라왕의 주얼리 라인인 '심플리 베라(Simply Vera)'를 런칭한 디자이너다.
귀국 후 한국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LYNNK'를 런칭, 페인팅, 오브제 아티스트로 초대 개인전 및 등 쥬얼리 디자이너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프랑스국립예술살롱전은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미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린케이 작가의 작품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카루제 루브르홀에서 12월 8~12일 전시된다.
린케이 작가는 2017년 정유년 닭의 해를 맞이해, 하늘과 땅을 잇는 신비한 동물 닭을 주제로 한 작업을 전시한다. 한국 전통의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터치, 오브제를 캔버스에 결합한 오브제 페인팅 작품들과 동서양의 기법을 응용한 모던 족두리와 기러기 한 쌍, 고무신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