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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알바생 '더 안전한' 귀가서비스 확대…알바천국, 3일부터 심야알바버스 프로모션

심야 콜버스 운영업체 콜버스랩 공동…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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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6.12.02 08:56:16

▲알바천국은 심야 콜버스 운영업체 콜버스랩과 함께 밤 늦게 귀가하는 알바생들을 위한 심야알바버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알바천국)

알바천국이 심야 알바생들의 퇴근길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은 오는 3일부터 심야 콜버스 운영업체 콜버스랩과 함께 밤 늦게 귀가하는 알바생들을 위한 심야알바버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알바천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새벽(밤 12시~오전 7시) 알바 공고 수는 2143건으로 2년 전인 2013년 대비 약 29.6%(490건) 증가했다.


이처럼 심야 알바생 수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출퇴근길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알바천국은 이에 따라 심야 알바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콜버스랩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알바생은 오는 3일부터 이번달 말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 내 심야알바버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본인의 퇴근 시간, 장소, 신청 목적 등을 입력하면 된다.


알바천국은 이 중 100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의 콜버스 이용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의 유효기간은 당첨 발표일로부터 90일이다.


콜버스는 심야시간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미니버스를 공유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다.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행된다.


또한 콜버스를 이용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야알바버스, #콜버스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는 당첨자 3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서울시내에서 운영 중인 콜버스 사용 가능 지역은 콜버스랩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녕 알바천국 대표는 "심야 알바생 수는 계속 늘고 있는 반면 이들의 출퇴근길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낮은 편"이라며 "알바천국은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심야 알바생들의 여러 가지 고충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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