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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도이치모터스, 수원에 세계 최대 자동차 복합 매매단지 짓는다

축구장 약 31개 규모, 총 3500억 원 투입, 약 7천 명 직간접고용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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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6.12.12 14:04:21

▲경기도 수원에 조성되는 자동차 복합 매매단지 도이치 오토 월드. (사진=BMW그룹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는 12일 BMW의 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가 경기도 수원에 조성되는 자동차 복합 매매단지 ‘도이치 오토월드’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이수진 수원시 자동차 매매협동조합 조합장, 수원시 국회의원 및 도ㆍ시의원 등 주요 인사,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대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약 500명이 참석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도이치 오토월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대 약 6만 1000㎡(1만 8484평) 대지에, 연면적 29만 8652㎡(9만 500평), 총 9개 층(지상 4층, 지하 5층) 규모로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축구장 약 31개 규모로, 약 3500억 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의 단일 자동차 복합 매매 단지로 향후 약 7000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BMW코리아 측은 전했다.
 
도이치 오토월드는 수원, 용인-화성에서 약 10km, 서울-성남에서 약 30km 반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 영동, 수원광명 고속도로 등을 포함해 고속화도로 8개에 접하고 있다.
 
또한, 모든 브랜드의 신차와 중고차를 비교 체험해 구매할 수 있으며 경정비 서비스 센터, 튜닝업체, 공원 및 자동차 기반 문화시설에 이르기까지 각종 편의시설 및 상업시설들이 집약된 자동차 프리미엄 아울렛 콘셉트로 구성된다는 것이 BMW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002년부터 BMW 최고의 파트너로서 수입차 시장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업계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이치 오토월드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도이치 오토월드는 수원시 자동차 매매협동조합과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상생 사업”이라며 “소비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하고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문화를 육성, 발전시키는 등의 국가시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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