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헌(55, 사진) 한국미술인희망포럼 대표가 제24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에 당선됐다.
한국미술협회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등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이 대표가 다른 세 후보를 꺾고 이사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홍익대학교 미대 출신으로 한국문예진흥기금 평가위원,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 운영위원, 한국문화예술사업단 대표 등을 지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한국미술협회 독립성 확보와 미술인 복지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