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은 2017년 파리 국제 예술공동체(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아뜰리에 입주 작가를 공모한다.
삼성문화재단은 전도유망한 한국의 젊은작가들이 해외 미술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1996년부터 파리에 15평 규모의 아뜰리에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5년 이상의 미술 창작 활동 경력을 보유한 작가이며, 입주 작가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창작 활동 지원금, 아뜰리에 관리비가 지원된다. 입주기간은 6개월~1년이며, 입주 시기는 2017년 7월이다. 제출 서류는 포트폴리오와 입주 신청서, 개인정보 이용동의서(시스템 입력)이며, 2월 1~13일까지 홈페이지(www.samsungfoundation.org)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파리 국제 예술공동체(Cité)는 1996~2060년 삼성문화 재단이 장기 임대해 운영하는 15평 규모의 아뜰리에다. 미술을 중심으로 음악, 무용, 건축,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 공간으로 파리 퐁피두 센터에 인접한 마레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금중기, 나현, 한성필, 로와정, 전소정, 오민 등이 입주 작가로 선정됐으며, 현재 김아영 작가가 입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