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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 자동차 동호회, 반려견 승차 안전 동영상 공개

회원 1900만 명 ADAC(아데아체) 제작…안전띠나 이동장 꼭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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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02.16 13:59:56

▲반려견을 차에 태울 때는 튼튼한 이동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회원 수만 1900만 명에 달하는 독일 최대의 자동차 동호회 'ADAC(아데아체)'가 반려견을 자동차에 태울 때의 안전조치를 안내하는 짧은 동영상을 제작·공개했다.

독일에서 '스케치북'이라는 필명으로 자동차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완 씨는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소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반려견을 자동차에 태워 이동할 때 반드시 반려견 전용 안전띠나 이동장을 사용할 것을 권하면서 관련 안전장치의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동영상에서는 반려견의 목줄 대신 하네스(동물의 몸통 부분을 감싸는 구속도구)를 사용하며, 이를 뒷좌석에 단단히 고정하는 전용 안전띠 사용법이 소개된다.

이동장 사용에 관해서는, 소형견의 이동장은 조수석과 뒷좌석 사이 바닥에 두고, 대형견의 이동장은 트렁크에 단단히 결속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 탑승 시의 충돌테스트 영상의 일부를 삽입해, 안전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 치명적인 부상을 당할 수 있고 동시에 운전자에게도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해당 포스팅은 이에 대해 "20kg 무게의 반려견이 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속 50km/h로 달리는 차에 있다가 충돌 사고를 당하면 최대 500kg의 충격을 줄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동영상보기: ADAC가 제작한 반려견 승차 안전에 관한 영상. (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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