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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동국대 이혜은 교수,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초대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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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연수⁄ 2017.03.09 16:56:28

▲이코모스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혜은 위원.(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위원인 동국대학교 이혜은 교수가 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이사회에서 종교제의유산위원회(PRERICO)의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의 자문기구로 문화유산 심사를 담당하고 있다. 29개의 학술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고, 전 세계 9500명의 회원과 110개 국가위원회가 참여해 활동 중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이 교수의 위원장 선출이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자문기구인 이코모스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증진과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에서 이코모스 학술분과위원장을 배출한 국가는 일본과 인도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서구 중심의 세계유산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혜은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각각 지리학 석-박사를 취득했고,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 이코모스 집행위원, 이코모스 국가위원회 대표위원 등을 역임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유산 전문가로서 많은 나라의 세계유산 등재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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