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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 플래그십 SUV Y400 렌더링 이미지 공개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 얻은 Authentic SUV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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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03.13 10:40:35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Y400'의 렌더링 이미지. (사진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플래그십 SUV 신차의 렌더링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프리미엄 SUV를 정식으로 선보이기에 앞서 렌더링 이미지를 먼저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은 Y400이 프리미엄 정통 SUV(Premium Authentic SUV)를 지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쌍용차는 Y400의 대담하고 안정적인 비례와 곧게 뻗은 실루엣이 파르테논 신전(Parthenon)에서 영감을 얻은 장중한 스타일을 기조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아울러 신차의 차체와 구동 방식에 대한 내용도 공개하며 Y400이 후륜구동(FR) 방식을 채택했으며,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초고강성 4중 구조 쿼드 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Y400에 처음 적용된 쿼드 프레임에는 세계 최초로 1.5Gpa 기가스틸이 사용됐으며, 초고장력 강판을 동급 최대인 63% 적용하여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경쟁차 수준 이상의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Y400' 실내 렌더링 이미지. (사진 = 쌍용자동차)


지난 달 개최한 2017 SUV 기술포럼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엔진이 차체의 앞(front engine)에 위치하고 후륜(rear wheel)으로 차체를 구동하는 FR 방식은 고른 무게 배분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접지력 확보에 유리하다.
 
아울러 차체에 프레임(frame)을 적용한 모델은 노면과 탑승공간 사이에서 진동 및 소음을 고강성 프레임이 흡수하여 정숙성이 탁월하며, 월등한 험로 주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적 특성과 개발 성과를 종합해 볼 때 레저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큰 견인력(towing capacity)이 요구되는 대형 SUV에는 프레임과 FR 구동 방식이 확대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Y400은 오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 중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플래그십 SUV의 이름에 걸맞은 카리스마와 기존 SUV 모델과 차원이 다른 상품성을 확보한 만큼, 소형 SUV 시장을 평정한 티볼리에 이어 Y400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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