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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만난 '킥스', 시즌 2로 돌아온다

홀로그램 영상 도입해 화려한 액션 장면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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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3.23 17:35:06

▲'모던 태권도 킥스'가 업그레이드 버전인 '킥스: 시즌 2'로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사진=쇼온컴퍼니)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로 진화한 '킥스'가 시즌 2로 돌아온다.


3월 23일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 시즌 2'(연출 오재익, 제작 ㈜킥스) 측은 1차 티켓 오픈을 맞아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태권도 기술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발차기로 가상의 벽을 격파하려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암호와 같은 녹색 문자로 이뤄진 가상의 벽은 신비로운 느낌을 나타내는 동시에 작품의 강점인 생생한 홀로그램 영상미를 한눈에 보여준다.


'킥스: 시즌 2'는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를 파격적인 신개념의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한 퍼포먼스 콘텐츠다. 태권도의 정통성을 수호하는 자와 파괴하려는 자의 운명을 건 대결을 현란한 퍼포먼스에 녹여낸다. '킥스: 시즌 2'는 지난해 1월 초연 당시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라는 호평을 받은 '모던 태권도 킥스'의 시즌 2 작품이다.


공연 관계자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업그레이드 돼 돌아오는 '킥스: 시즌2'는 더욱 화려해진 고난도의 퍼포먼스를 통해 태권도가 가진 매력을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 서울시 뮤지컬단 안무 감독인 오재익을 연출로 초빙해 작품성을 보강했고, 트램폴린을 이용해 여타 태권도 소재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도구를 사용한 액션 신을 더해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새로운 시즌을 맞아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홀로그램 영상을 도입했다. 전원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구성된 배우들의 정제된 움직임과 절묘한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 시즌 2' 측은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태권도로, 가장 선진적이고 세계적인 공연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며 "12인의 국가대표가 선보이는 태권도의 정수와 최신 홀로그램 영상 기술의 집합체인 이번 공연이 전통 예술 소재 공연의 해외 진출 분수령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 시즌2'는 4월 20일부터 K-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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