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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프랑스 국립현대미술연구기관의 알랭 플래셔 특별강연

'국립예술스튜디오의 조형교육방식과 예술 프로젝트 그리고 역사'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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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3.28 09:34:08

▲프랑스 국립현대미술연구기관인 르 프레누아의 디렉터인 알랭 플래셔가 4월 6일 대구미술관에서 특별강연을 연다.(사진=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 6일 오후 2시 프랑스 국립현대미술연구기관인 르 프레누아(Le Fresnoy) 디렉터인 알랭 플래셔(Alain Fleisher)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대구미술관과 해외 유수기관의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세계 현대미술의 동향 및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르 프레누아는 프랑스 국립현대미술 연구기관으로, 1997년 프랑스 정부 문화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사진, 미디어 아트, 디지털 예술, 영화 등 현대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루며 교육기관 및 미술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알랭 플래셔는 르 프레누아의 디렉터이자 영화감독, 사진작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르본 대학에서 문학, 언어학, 인류학을 전공하고 파리 3대학, 퀘백 아 몬트리올 대학 등에서 미술, 사진, 영화이론 등을 가르쳤다. 또한 파리 국립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 등에서 회고전을 열고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여러차례 수상하는 등 프랑스 현대미술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르 프레누아 - 국립예술스튜디오의 조형교육방식과 예술 프로젝트 그리고 역사에 대해'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이야기한다.


대구미술관 최승훈 관장은 "르 프레누아의 전시, 교육, 연구시스템 전략과 그 방향에 대한 특강과 함께 두 기관의 실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프랑스와 국제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미술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신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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