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예술의전당이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사진=예술의전당)
3월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총 2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최종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 양호, 미흡 등 4개 등급으로 판정된다. 예술의전당 측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부문에서 대고객 서비스 체계를 확립하고 있음을 재확인하게 됐다"며며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조사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여러 서비스 활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들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조사다. 서비스 수혜자인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상품 품질, 환경 품질, 사회적 책임 등 크게 8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2016년 12월~2017년 2월 시행됐다. 조사결과는 조사대상기관의 각종 경영평가점수에 반영되는 한편 대국민 경영정보 공개 사이트인 '알리오'에도 고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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