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미술관, 가정의 달 특별전 '부모' 전시 등 아트페스티벌
아트레이스, 그림그리기 축제, 오감자극 종이가면 꾸미기 등 다채 행사
▲2017이상원미술관 아트페스티벌 오감자극종이가면. (사진=이상원미술관)
이상원미술관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특별전을 마련한다. 또 미술관 곳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연다.
4일 이상원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미술관 본관 3층과 4층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父母 부모' 특별전을 갖는다. 특별전에는 이상원 화백의 인물화 20여 점에 전시된다.
이상원 화백이 그려낸 어머니와 아버지 세대의 인물은 슬픔과 역경과 강인함을 내포하고 있다. 관람객은 부모에 대한 자신만의 기억과 감성을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상원미술관의 주변의 계곡과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미술퀴즈를 아트레이스 지도를 따라 풀어보는 게임이 마련된다.
또 그림그리기 축제도 열린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한 달간 미술관 2층 전시실(100여평)에서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전시한ㄴ다. 시장에는 종이와 다양한 그림도구가 비치되고, 완성직후 전시장 벽에 전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감자극 종이가면 만들기가 오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스승님께 편지 쓰기가 오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각각 열린다.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플리마켓 형식의 아트마켓에서 공방에 소속된 작가들이 만든 공예 소품을 5일 동안 행사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미술관 전경사진_가로. (사진=이상원미술관)
한편 이상원미술관은 이상원 화백의 아들 이승형 대표에 2014년 10월 18일 강원도 춘천에 건립, 개관했다. 이상원미술관은 춘천 화악산 계곡에 위치해 자연 속에 미술관을 실현했고, 미술관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체험을 위한 아트스튜디오, 예술체험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한 체험숙박(뮤지움스테이), 까페 및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유경석 kangsan06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