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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블루, 아트토이와 피규어·디자인 가구·명품 아우른다

11회 블루나우와 3회 럭셔리 세일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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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4.05 10:07:41

▲서울옥션블루는 피규어와 회화 작품, 그리고 디자인 가구가 어우러진 ‘제11회 블루나우: 아트 & 스타일’과 브랜드 시계 및 쥬얼리, 가방이 출품된 ‘제3회 럭셔리 세일’ 경매를 연다.(사진=서울옥션)

서울옥션블루가 토이와 피규어, 디자인 가구, 명품까지 색다른 만남을 마련한다.


온라인 옥션 하우스 서울옥션블루가 ‘11회 블루나우: 리빙 위드 아트 & 스타일’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는 ‘토이 & 피규어’와 ‘아트워크’, 그리고 ‘멀티플 & 에디션’, 마지막으로 디자인까지 4개 파트로 구성된다. 특히 아트워크 파트 내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대형 작품만을 모아 ‘대작전(大作展)’을 기획했다. 또한 서울옥션블루의 온라인 명품 경매, ‘3회 럭셔리 세일: 더 칼라 위드 럭셔리’도 함께 진행한다.


두 개 경매를 합쳐 총 151점, 낮은 추정가 총액 약 6억 원 규모의 아이템이 출품된다. 먼저 첫 번째 파트는 어른들의 취미로 각광받고 있는 ‘토이 & 피규어’로 구성된다.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베어브릭 12점이 출품된다. 그중 LOT. 10번 베어브릭 ‘아이언 맨 마크(Iron Man Mark) Ⅶ 400%’는 추정가 25만~60만 원에 출품된다.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의 디자인이 개성적인 작품이다. 이외에도 최저 시작가 15만 원부터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의 베어브릭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파트는 ‘멀티플 & 에디션’으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에디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작가 도날드 술탄의 작품이 2점 출품돼 눈길을 끈다. 그는 꽃, 과일, 나비의 고전적 주제들뿐 아니라 도미노, 단추 등의 평범한 물체들을 주제로 한 대규모의 정물화 작품들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날드 술탄의 작품 LOT. 36번의 ‘12 컬러스(Colors)’는 추정가 200만~350만 원에 출품됐다. 이뿐 아니라 요시토모 나라, 야요이쿠사마, 루이스 부르주아 등 해외 유명 작가의 멀티플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국내작가로는 이왈종, 김환기, 오윤 등의 에디션 작품이 출품된다.


세 번째 파트는 ‘디자인’이라는 타이틀 아래 인더스트리얼 가구(Industrial Furniture) 섹션으로 구성된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가구는 대량생산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된 가구를 뜻한다. 이번 경매에는 지엘드의 램프와 톨릭스의 테이블 & 체어 세트 등 인기 있는 아이템들이 출품됐다. 특히, LOT. 87번의 스트라포(Strafor) 캐비닛은 견고한 느낌을 주면서도 빈티지함이 돋보이는 실용적인 가구로, 추정가는 480만~800만 원이다. 이외에도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가구들을 개인의 취향과 공간 특성에 맞게 선택해 볼 수 있다.


‘아트워크’라는 타이틀의 마지막 파트는 근현대 작가들의 회화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푸른 색감이 돋보이는 LOT. 119번 조용익의 ‘무제’는 추정가 500만~7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또한 김환기의 ‘산월’은 추정가 1200만~2000만 원에, 김기린의 ‘무제’는 추정가 1400만~2500만 원에 출품됐다.


특히 이번 경매는 아트워크 파트 내에서 이두식, 박항률, 사석원, 이재삼 등 국내외 유수한 작가들의 대형 작품만을 모아 ‘대작전’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대작전의 작품을 통해 작은 캔버스에 미처 담길 수 없는 경이로운 장면들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가로가 긴 캔버스의 대형 작품인 LOT. 150번 이두식의 ‘천지창조’는 추정가 3000만~5000만 원에 출품됐다. 이외에도 이번 경매의 대작전에서는 이배, 이준, 오승우 등의 대형 작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1회 블루나우와 함께 진행되는 3회 럭셔리세일은 까르띠에, 오메가, 몽블랑의 명품 시계와 쥬얼리, 그리고 바오바오, 샤넬의 가방 및 지갑을 선보인다. 먼저, 까르띠에의 베누아 라인으로 알려진 ‘WB509731’은 2017년 신형 새 제품으로, 추정가 1700만~3870만 원에 출품된다. 또한, ‘천연 쿤자이트 반지’는 추정가 400만~700만 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샤넬의 가방 ‘그랜드샤핑’은 추정가 200만~350만 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블루의 온라인 경매는 옥션블루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시 누구나 온라인 경매 응찰이 가능하다. 경매 마감은 4월 12일과 13일 오후 2시부터 출품 순서대로 양일 간 마감될 예정이다. 경매에 앞서 프리뷰전시는 서울옥션블루 전시장(호림아트센터 1층)에서 4월 5~11일(11회 블루나우), 4월 5~12일(3회 럭셔리세일) 진행되며 경매 응찰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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