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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테이트 첫 공동 심포지엄… 이불 작가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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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하나⁄ 2017.04.06 14:39:52

▲4일 심포지엄 기조연설에 나선 이불(오른쪽) 작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페이스북)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테이트 리서치 센터: 아시아와 공동주최로 분열된 영토들 : 1989년 이후 아시아 미술심포지엄을 44, 5일 양일간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열었다.

 

이불 작가는 4일 열린 심포지엄의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불은 이숙경 테이트 수석 리서치 큐레이터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작업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담론적 서사의 중심에 늘 실제 작업이 있었음을 환기시켰다.

 

이밖에도 패트릭 D. 플로리스 필리핀 국립대학교 미술이론대학 교수, 마크 프란시스 큐레이터, 카린 지제비츠 미시건 주립대학교 미술사 및 시각문화 부교수, 지티쉬 칼랏 작가, 우정아 미술사학 박사 등 교수, 큐레이터, 미술사학자 및 작가 16인이 참여해 아시아 미술의 다양한 이슈를 각자의 관점에서 논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테이트의 리서치 센터: 아시아와 공동 기획 및 주최한 첫 학술행사로 1989년 이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미술이 정치적, 경제적 격변 속에서 어떠한 예술적 변화를 겪었는지에 대해 주목했다. 이분법적 냉전 이데올로기에 대한 질문 혹은 민주화 운동과 그에 얽힌 난관 그리고 경제 성장 및 세계화가 미술에 끼친 영향 등이 강연의 주된 주제이다. 또한 국제무대에서 비서구 미술이 전시의 중심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상황과 아시아 미술에서 신세대 및 여성주의 미술이 성장하기 시작한 측면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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