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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코리아 2017' 관전 포인트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경험할 수 있는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새롭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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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4.21 14:50:34

▲'울트라 코리아 2016' 당시의 현장 모습. 올해는 새로운 스테이지를 선보일 계획이다.(사진=울트라 코리아)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중국, 인도, 호주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중국에서는 9월 9~10일 상하이에서 열리며, 인도에서는 올해 9월 뉴델리와 2018년에는 뭄바이에서 로드 투 울트라가 열린다. 호주에서도 내년 2월 멜버른에서 로드 투 울트라를 시작으로 그 이듬해인 2019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오스트레일리아 개최가 확정됐다.


울트라라는 뮤직 페스티벌 브랜드가 아시아로 뻗어나갈 수 있었던 중심에는 아시아 국가 간의 허브 역할을 한 울트라 코리아가 있다.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매해 관객 수를 경신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관객 15만 명을 동원했다. 현재 23개 도시에서 선보이고 있는 울트라에는 크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과,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보다 작은 콘서트 규모의 EDM 공연인 로드 투 울트라, 울트라 비치, 레지스탕스 등의 브랜드가 있다.


2012년 아시아 최초의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개최국으로 선정된 울트라 코리아는 2014년부터 울트라 재팬, 2017년부터 울트라 싱가포르가 열리는 데 일조했다. 아티스트 및 콘텐츠 교류, 프로덕션 노하우, 전문 인력 공유, 해외 판매처 확대, 높은 홍보 효과, 홍보 비용 절감 등 다방면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는 6번째 해를 맞아 1차 라인업으로 12팀을 공개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알레소부터 대쉬 베를린, 덥파이어, 하드웰, 카슈미르, 마틴 솔베이그, 닉 판시울리, 니키 로메로, 사샤 앤드 존 딕위드, 스티브 안젤로, 차미, 티에스토 등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줄지어 공개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확 달라진 스테이지 구성이다. 올해는 메인 스테이지와 라이브 스테이지, 매직비치 스테이지가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준비 중이다. 유럽 및 미주 등지에서 막 주목 받기 시작한 다양한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레지스탕스 스테이지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 각 스테이지 별 매력이 한층 뚜렷해지고 다이내믹해졌으며, 레지스탕스에서는 장르에 있어서 깊이까지 갖춰 더욱 균형감을 갖춘 스테이지 구성으로 확 달라진 울트라 코리아 2017을 만나볼 수 있다.


울트라 코리아 무대를 담당하는 유씨코리아 프로덕션 본부의 마창훈 본부장은 "울트라 코리아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EDM 트렌드까지 엿볼 수 있는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이라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더 많은 대중들이 페스티벌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울트라 코리아에서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 코리아 2017은 6월 10~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 판매는 하나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 울트라 코리아는 하나티켓에서 티켓을 오픈한 이래로 현재까지 콘서트 부문뿐만 아니라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울트라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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