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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5~7일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스윗소로우 등 한류스타 대거 초청

K-MUSIC Festival 주제 K-클래식, K-힙합, K-멜로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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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7.04.27 09:38:00

▲남성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 (사진=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K-뮤직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2017년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을 연다. 

K-MUSIC Festiva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은 해외 관광객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클래식을 비롯해 K-힙합, K-멜로디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한류음악 축제다.

공연 첫날인 5일 K-Classic을 주제로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와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김광민, 첼리스트 송영훈, 콘트라베이스 연주가 성민제가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또 꿀성대로 유명한 가수 이현우가 MC를 맡는다. 

이날 공연은 MBC 인기방송 TV 예술무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6일과 7일 최근 방송매체에서 활약하는 인기 스타를 초청하는 실시간 모바일 방송 '해요 TV-아주 작은 쇼케이스'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6일에는 최근 예능대세 래퍼로 활약 중인 딘딘과 슬리피가 출연해 힙합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남성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와 감성 발라드 가수 허각의 무대가 마련된다. 

스윗스로우는 국내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으로 자신의 모든 음반을 직접 프로듀싱 및 작곡·작사·편곡하는 실력파 음악가이다. 

허각 역시 2010년 Mnet 슈퍼스타 K2 우승 이후 Hello, 나를 잊지 말아요 등 가수 활동은 물론 꾸준하게 방송 출연 중이다. 

이날 공연 '해요TV'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개방된다. 

컬쳐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좌석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좌석이 없더라도 스탠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세부사항은 인천공항 문화예술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이 365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항 곳곳에서 상설 공연 및 문화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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