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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10만 명 돌파 "그 이유는?"

황금연휴 및 어린이 주간 프로그램이 주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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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5.10 16:13:24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입구에 몬스터 주식회사의 대표 캐릭터들이 설치돼 있다.(사진=김금영 기자)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이 1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전시를 공동 주최한 서울디자인재단과 지엔씨미디어는 5월 첫째 주 황금연휴 기간을 거치면서 전시 개최 23일만(5월 7일 기준)에 관람객 누적 집계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에 따르면 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던 전시 중 가장 빠른 10만 명 유치이며, 공동 주최사인 지엔씨미디어가 2012년에 개최했던 팀 버튼전(23일간/7만 5000명)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또한, 2월 예매 오픈 시부터 현재까지 인터파크를 비롯한 예매사이트에서 높은 점유율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엔씨미디어는 전시 흥행 요인으로 픽사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구성과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진행한 'DDP 어린이 주간(Children’s Week)' 행사를 꼽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전시, 공방 체험, 교육 등 어린이 프로그램이 이 기간 동안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은 픽사 애니메이션의 초창기 캐릭터 디자인부터 영화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관람객들은 "픽사의 30년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환상적이며 동화 같은 공간"이라고 평했다.


전시 작품 중 '조이트로프(zoetrope)'라는 움직이는 설치물은 가장 인기 있는 전시물로, 이번 전시를 위해 픽사가 특별히 새로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픽사의 콘셉트 작업부터 최종 결과물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는 미디어 설치 작품인 '아트 스케이프(artscape)'도 눈여겨볼 작품이다. 한편 전시는 8월 8일까지 DDP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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