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7월 3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 빛가람동에서 이웃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 임직원 30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모인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거쳐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예술위 측은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하절기(7~8월) 휴가와 학교방학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필요한 시기에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나주혁신도시 이주기관인 예술위와 한콘진의 임직원이 동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술위는 고유사업인 문화·예술 사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변의 공공, 민간 기관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예술위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번 공동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콘진원과 협력을 통해 공동 사회 공헌 사업 발굴에 노력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