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 디자이너 이광호가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8월 9~13일 열린 '2017 브라질 디자인·아트마켓(MADE)'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광호는 '한국적인 엮음의 미학'을 작품에 표현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2017 브라질 디자인·아트마켓(MADE)'은 핸드메이드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추구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스위스, 네덜란드, 일본, 포르투갈 등 여러 나라 작가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