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나폴레옹'이 여성 슈즈 브랜드 바바라와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 '조세핀 라인'을 출시한다. 조세핀은 유럽을 재패한 나폴레옹의 연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바바라는 뮤지컬 '나폴레옹' 아시아 초연을 기념해 조세핀에게 영감을 받은 리미티드 에디션 조세핀 라인을 선보인다. 바바라 관계자는 "세계 유수 브랜드의 뮤즈인 조세핀은 트렌디한 현재 2030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세핀 라인은 뮤지컬 '나폴레옹'의 히로인 조세핀을 뮤즈로 한 힐, 플랫, 뮬 총 3종으로 구성된다. 강렬한 블랙 색상과 화사한 핑크 두 가지를 사용했다. 여기에 스톤, 글리터링 소재의 화려한 장식을 달았다. 조세핀 라인 제품은 뮤지컬 '나폴레옹' 공연기간 동안 가로수길점을 비롯한 바바라 서울 5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나폴레옹' 측은 "제품 출시에 맞춰 조세핀 라인을 포함한 바바라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해 '나폴레옹' 공연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모기간은 9월 10일까지다.
한편 아시아 초연으로 지난 달 국내 첫선을 보인 뮤지컬 '나폴레옹'은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 여러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황제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다. 나폴레옹의 야망을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 나폴레옹을 사로잡은 연인 조세핀을 주축으로 세 사람의 갈등과 사랑을 보여준다. 배우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 정선아, 박혜나, 홍서영, 김수용, 정상윤, 강홍석 등이 출연하며, 공연은 10월 22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