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사 신스웨이브, '어쩌면 해피엔딩' '인터뷰' 이어 이번엔 '알타보이즈' 선보여

▲뮤지컬 '알타보이즈' 일본 공연 포스터.(사진=쇼온컴퍼니)

뮤지컬 '알타보이즈'가 케이팝 한류의 매력으로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선다.

K-뮤지컬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대표 신정화)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작품으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한류 스타의 장점을 모두 갖춘 뮤지컬이자 일본 관객들이 열광하는 K-뮤지컬의 특징을 갖췄다"며 일본 공연 개막 소식을 알렸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각박한 현실을 사는 힘겨운 영혼들을 음악으로 구원하기 위해 뭉친 5인조 보이 그룹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04년 '뉴욕 뮤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서 화제작으로 선정된 이후 2005년에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국내 공연에서도 배우 주원, 김무열, 김태우, 이지훈 등이 '알타보이즈'를 거쳐갔다. 일본에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공연돼 왔다.

이번 뮤지컬 '알타보이즈' 일본 공연에는 2PM 찬성이 매튜 역, 틴탑의 니엘과 전 유키스 멤버 케빈이 마크 역, JTBC '비정상회담'에서 알려진 크로스진의 타쿠야가 에이브라함 , 그리고 일본에서 활동 중인 마이네임의 세용이 루크 역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뮤지컬 배우 한상욱이 후안 역, 박진상이 루크 역으로 함께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알타보이즈' 일본 공연의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일본 현지에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인터뷰' '카페인' '런투유'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8월과 9월에 나뉘어 공연된다. 8월 공연은 8월 25~27일, 9월 공연은 9월 15~16일 일본 동경마이하마엠피씨어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