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상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연기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 한지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뮤지컬 무대는 물론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특색 있는 캐릭터로 사랑 받아온 한지상이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연극으로 첫 무대에 오른 한지상은 2014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괴물과 앙리 두 캐릭터로 1인 2역 반전 연기를 선보였다. 이밖에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연극 '레드' 등에 출연했다.
이어 지난 2월, 뮤지컬 '데스노트'로 무대에 복귀했고, 현재 뮤지컬 '나폴레옹' 무대에 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능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고, 2014년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과 2016년 '워킹맘 육아대디'로 무대와는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소화했다. 올해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를 통해 스크린 주연으로도 데뷔하며 활동의 영역을 넓혔다. 한편, 한지상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나폴레옹'의 공연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