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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수원구치소, 수용자 가족 위한 전시 연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소망갤러리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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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10.10 11:59:03

▲김용철, ‘채집풍경’. 캔버스에 아크릴, 130.3 x 130.3cm. 2011.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구치소 수용자 가족들을 위한 전시가 마련된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수원구치소(소장 신경우)와 함께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자연을 품다...’ 개막식을 10월 12일 열고, 2018년 3월 24일까지 수원구치소 민원봉사실내 소망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후원하고 수원구치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자연을 주제로 한 회화, 사진, 조각 등 미술은행 소장품 13점으로 구성됐다. 구치소를 찾는 수용자 가족과 민원인들에게 미술작품을 통해 마음의 평온과 위안을 전하고자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보장 및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회관, 사립미술관, 학교, 도서지역 등지에서 미술은행 소장품을 활용한 기획전시를 해마다 10여회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은행 소장품을 활용해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향유권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도소, 군부대, 소년원, 아동양육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작품 대여 및 전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애리, ‘또 다른 자연’. 장지에 석채, 먹, 130.5 x 162.5cm. 2005.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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