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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8'서 2관왕

'김태수' '공간 변형 프로젝트-상상의 항해' 전시 디자인으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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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10.20 11:44:28

▲'공간변형 프로젝트-상상의 항해'(왼쪽)와 '김태수' 전시장 전경.(사진=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이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8'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전시 디자인 분야 2관왕에 올랐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연방 경제기술부의 후원으로 1953년에 설립된 독일 디자인 카운슬(The German Design Council)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독일 디자인 카운슬의 추천을 받은 작품만 수상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본상은 9개의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분야별 수상작이 결정된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전시는 2016년에 열린 과천관 30년 특별전·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김태수'와 '공간 변형 프로젝트-상상의 항해'이다. '김태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을 '공간 변형 프로젝트-상상의 항해'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7' 차지하며 전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독일 디자인 카운슬의 심사위원들은 '김태수'의 전시 디자인에 대해 논리성, 기능성, 완성도 등에서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공간 변형 프로젝트-상상의 항해'는 온라인 전시를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계획된 작품으로, 콘셉트의 독창성, 구현방식 그리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 2012', '그림일기: 정기용 건축 아카이브', '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 '김태수', '공간 변형 프로젝트-상상의 항해'의 전시디자인으로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5차례 수상하게 됐다. 수상식 및 수상작 전시는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내년 2월 열릴 예정이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속적으로 수상하고 있다는 것은 대중과 소통을 하기 위한 국립현대미술관의 꾸준한 연구와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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