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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작가의 캔버스 앞에 선 ‘평창 동계 올림픽 2018’의 주역들

올림픽 성공적 개최 기원하는 ‘플레이어 프로젝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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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11.02 15:33:50

▲이명호, ‘플레이어 프로젝트(Player Project) #1 최다빈’.

정동현(알파인스키), 이채원(크로스컨트리스키), 최재우(프리스타일스키), 김종민(바이애슬론), 박제언(노르딕복합), 박규림(스키점프), 이상호(스노보드), 최다빈(피겨스케이팅), 김아랑(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스피드스케이팅), 루지-에일린프리쉐(슬라이딩)까지 ‘평창 동계 올림픽 2018’의 주역들이 모두 이명호 작가의 하얀 캔버스 앞에 섰다.


롯데백화점이 이명호 작가와 평창 동계 올림픽 선수들이 함께 하는 ‘플레이어 프로젝트(Player Project)’전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 올림픽 2018’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시는 12월 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전관에서 열린 뒤 이후 부산 광복점, 대구점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이명호, ‘플레이어 프로젝트(Player Project) #2 김민석’.

익숙해서 눈여겨보지 않았던 풍경에 대형 캔버스를 설치해 새로운 시선을 이끄는 작업을 해온 이명호 작가의 캔버스 속 이번 주인공은 선수들이다. 동계 올림픽 하면 으레 떠올리는 눈과 얼음이 없는 때와 곳에서도 피와 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열정, 희망, 설렘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화면 속 선수들은 저 멀리를 향해 스키를 타고 활강하는가 하면, 높게 점프하는 등 역동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층 로비에 설치된 포토존은 평창 동계 올림픽의 엠블럼에서 착안해 제작, 설치했다. ‘ㅍ’과 ‘ㅊ’은 ‘평’과 ‘창’의 초성으로, 작가는 이를 캔버스와 선수로 형상화해 보여준다. 한편 이번 전시와 연계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작가와의 대화’가 11월 20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다.


▲이명호, ‘플레이어 프로젝트(Player Project) #7 박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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